원전 관련주 총 정리! ( 한미정상회담 소형원전 원자력 SMR 수혜주 주식 )

한미 정삼회담에서 양국이 해외 원전 사업 공동 진출에 합의하며 원자력발전 관련주가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후 빌 게이츠 워런 버핏의 차세대 원전 건설 소식, 체코 신규 원전 사업 입찰 기대감에 더해져 원자력 관련주는 폭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원전 관련주의 종목, 상승 원인과 앞으로의 전망을 알아보겠습니다.

● 원자력 관련주

○ 문재인 정부 추진 탈원전 에너지 정책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꾸준히 원자력 발전 비율을 축소하는 탈원전 에너지 정책을 주장하였습니다. 대통령 당선 이후 원전 수명이 다하면, 연장하지 않고 신규 원전을 새롭게 건설하지 않은 [원전 제로] 탈원전 60년 로드맵을 제시하였습니다. 이후 문재인 정부는 신한울 원전 1,2호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원자력 발전소 설립과 계획을 중단 폐기하였습니다. 이런 정부의 탈원적 정책으로 국내 원전 관련 기업들은 지지부진한 상태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탈원전 에너지 정책 추진 중
2060년까지 탈원전 로드맵 진행 중
탈원전정책으로 국내 원전 기업 지지부진한 상태

○ 상승 요인 - 한미 정상회담 (5월 21일)

2021년 5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 원자력 협력 및 소형 모듈 원전(SMR)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국내 원전 관련 기업들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주가는 연일 상승을 하였습니다.

한미는 해외 원전 사업 공동진출에 합의
원전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 시작

○ 상승 요인 - 소형 모듈 원전 (SMR) 추진

SMR은 기존 원전보다 건설비용이 저렴하고, 소형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해 건설하는 일체형 소형 원자로입니다. 한미 정상에서 협력 추진을 약속하였으며, 6월 2일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의 SMR 건설 계획이 보도되었으며, 이는 국내 원전 기업들의 개발 경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 상승 요인 - 체코 신규 원전 사업 입찰

6월 7일 체코 정부의 신규 원전 사업 입찰 대상국에서 러시아와 중국을 배제 결정이 예측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강력한 경쟁국 러시아가 배제될 경우 한국, 미국, 프랑스 3파전으로 진행될 경우 낙찰 기대감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체코 신규 원전 사업 : 러시아 중국 배제
한국, 미국, 프랑스 3판 전 예상
낙찰 기대감으로 주가에 긍정 영향

○ 두산중공업 [대장주]

5월21일 [한미정상회담]	13,900원
6월7일	32,000원 (상한가)

두산중공업은 정상회담 이후 약 81% 주가 상승을 하였습니다. 이는 원전 관련주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두산중공업은 대형, 소형, 해체 사업 등 모든 원전사업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 원전 관련주로 가장 큰 폭의 상승을 하였습니다. 계속되는 호재 속에 이 상승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예상이 되지 않습니다.